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5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과태료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전산교육 및 징수대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라 변경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산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김남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표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부과와 고지서 발송, 체납관리, 부동산 압류, 결손 등 실무 위주의 강의로 진행됐다.
전산 교육 후에는 세외수입 체납액 중 58%를 차지하는 과태료 담당자들과 징수 대책 간담회를 실시해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과태료등 시 자체수입의 29%를 차지하며 지방세와 더불어 자주재원으로 중요한 양대 축을 이루고 있지만. 세입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세외수입 체납액도 늘어나고 있다.
김응준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각 부서마다 많은 근거법령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어 부과와 징수에 전문성이 요구 된다”며 “교육으로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체납액 독려와 징수를 통해서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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