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초등학교(교장 조유선)는 7월 19일(금) 오전 10시 40분부터 전교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산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산, 태안, 홍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20여 명의 기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가 음암초등학교를 찾은 지 3회 째가 되는 올 해는 음암초등학교의 자랑 오케스트라 학생들과 두 곡의 협연을 펼쳐 더 뜻깊은 공연이 됐다. 학생들의 협연을 보기 위해 많은 학부모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오페라의 유령’, ‘사냥꾼의 합창’ 두 곡을 협연하고,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듀엣곡과 합주곡 등 10여 곡을 더 연주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수준이 챔버오케스트라단과 협연을 할 정도로 높은 것에 놀랐다.”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조유선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오케스트라단 학생들은 긍지를 가지고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음악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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