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이.통장연합회(회장 가선숙)가 ‘제8회 이.통장 한마음화합대회’를 개최했다.

16일 오전 10시30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한마음화합대회는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과 서산시 이.통장단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이란 슬로건을 앞세운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 헌장낭독, 우승기 반환을 진행 했으며 2부에서는 볼링축구, 신발 던지기, 대형 제기차기 등 경기와 함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를 이어가며 화합을 다졌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으로 이원정(대산읍) 외 14명이 시장 표창을, 최관열(지곡면 장현2리) 외 2명이 시의회의장 표창을, 박상권(팔봉면) 외 1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강완설(인지면) 협의회장이 충청남도지부장 표창을, 김동현(전 운산농협 조합장) 외 1명이 서산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가선숙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8회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를 여러분과 함께 갖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지금까지 우리 이·통장들은 마을을 대표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오늘 이 행사는 이·통장님들과 가족 여러분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고 말했다.

이어 가 지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통장님들께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잊지 않고 더욱 헌신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오늘 하루는 복잡한 모든 일들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며, 화합하는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맹정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8회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온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며 축하의 뜻을 전하고 "이·통장께서 응원해주시고 힘을 보태 주신다면 어떤 어려운 일도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은 "서산시가 환황해권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이통장님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다"며 "지역의 리더인 이통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보다 힘찬 내일을 향한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 바란다"며 축하했다.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서산의 평안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협회(서산시이.통장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서산시 한마음화합대회를 축하하며 서산시의 거주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