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민선7기 맹정호 서산시장 1주년 축하”
정의당, “민선7기 맹정호 서산시장 1주년 축하”
  • 가재군
  • 승인 2019.07.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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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소통행정에 긍정적 평가에 이제 자신만의 색깔을 내야 할 때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위원장 조정상)1일 논평을 내고 민선7기 맹정호 서산시장 취임 1주년을 축하했다.

논평에서 정의당은 양대동 생활폐기물 소각장 공론화와 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 도시개발 사업, 시민과의 대화, 페이스북 민원 창구 온통 서산등이 민선7기 민주적 소통행정의 대표 정책이라며 민선7기 서산시에 대해 시민 참여 활성화민주적 의사 결정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또한 이들은 민선7기 공약 이행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인다는 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사업 완료된 공약 중 재정정보 실시간 공개,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다중집합소 프리 와이파이존 확대, 고교 무상급식·무상교육,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실시, 중학교 입학 시 교복 지원 사업 등은 시민혜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민선7기 철학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수석지구 도시개발 부지, 대선터미널 부지 등의 땅값 폭등 사태, 보조금 부당 수급 의혹, 수의계약 시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 등에 대해 조사 및 평가가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관해 조정상 위원장은 이에 대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의 적폐 청산이 완료되어야 한다라는 말로 적폐 청산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정의당은 새로운 시민의 서산에 대한 비전으로 환경 문제, 노동 친화적 서산, 장애인, 노인, 청년, 여성, 아이 등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서산을 제시했다.

더불어, 정의당은 맹시장에게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부족한 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는 열린 마음을 가질 것을 주문하며, 취임 1주년을 축하했다.

 

첨부

[논평]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 맹정호 시장 취임 1주년을 축하합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취임 1주년을 축하합니다.

맹정호 시장이 이끄는 서산시는 과거의 서산시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부정적인 평가 또한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2019년 시무식에서 시장께서 강조했던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를 계속해서 견지해 나간다면, 세간의 평가는 지금보다 훨씬 더 긍정적이 될 것입니다.

맹정호서산시의 1년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시민의 참여 활성화, 특히 민주적 의사 결정 부분입니다. 권력의 입장에서 보면 민주주의는 거추장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맹정호 시장은 당선 직후부터 준비기획단을 발족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하였고, 최근 수석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있어서도 시민토론회를 본인이 직접 주관하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시민들은 맹시장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강단이 없다”, “주관이 없다등의 평가를 하기도 하지만, 정의당은 맹시장의 이러한 노력에 높은 점수를 드립니다. 권위주의적 리더쉽으로 인해 주민들의 저항이 극심했던 시절에 출범한, 민선7기의 민주적 리더쉽은 그동안 불거져 온 갈등을 조금씩 봉합해오고 있다고 정의당은 평가합니다.

양대동 생활폐기물 소각장 공론화, 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시민과의 대화, 페이스북 민원 창구 온통서산등이 민선7기 민주적 소통 행정의 대표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산시는 민선7기 공약 이행 사항을, 전체 87개 공약 중 완료 18(20.7%), 정상추진 67(77.0%), 일부추진 2(2.3%)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공약의 이행 정도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특히 사업 완료된 공약 중 재정정보 실시간 공개,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다중집합소 프리 와이파이존 확대, 고교 무상급식·무상교육,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실시, 중학교 입학 시 교복 지원 사업 등은 시민혜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민선7기 철학을 엿볼 수 있어, 공약 이행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1년을 보냈다는 평가를 내리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1년 동안 서산시는 서산 공용버스터미널 이전문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원도심 공동화 해결문제, 오토밸리 산폐장 문제 등의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들에 질식되어 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이와 관련한 문제들이 완전히 해결된 상태는 아니지만, 이제 민선7기는 자신만의 청사진을 보여줄 때가 되었습니다. 민선6기가 추진하던 사업을 계속 추진하거나, 평가하고 유보시키는 일은 1년 동안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으니, 시장께서 품었던 서산시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여정에 나서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미래를 향한 도약에 있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과거 수석지구 도시개발 사업 부지와 대산터미널 부지 등 개발 계획이 발표되기 전에 땅값이 폭등한 점, 보조금을 특정 단체가 독점한다는 소문,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 밀어주기가 있다는 소문 등에 대해 명확하게 조사해야 합니다. 과거에 대한 성찰과 명확한 평가가 없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1년이 되어 가는 지금까지도 이러한 평가와 조사가 아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점이 무척 아쉽습니다.

새로운 시민의 서산은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서산이어야 합니다.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배출하는 오염 물질로 인하여 시민들이 고통 받는 서산은 새로운 서산이 아닙니다. 이윤보다는 사람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시민의 다수를 점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행복해야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기업만 유치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을 유치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해야 합니다.

장애인들과 노인들이 마음 놓고 거리를 활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도로는 장애인들과 노인들에게 더욱 친절해져야 합니다. 거리에 장애인들이 잘 보이지 않는 이유가 장애인의 수가 적어서가 아님을 직시해야 합니다.

청년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를 낳아도 키우는데 부담이 없어야 합니다.

맹정호 시장의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 이와 같은 것이라면, 정의당은 앞으로 서산시의 행정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부족한 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열린 마음을 가진 시장이 되길 바라며, 서산시의 발전을 견인한 훌륭한 시장이었다는 평가를 맹정호 시장이 받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201971일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