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에서는(시장 맹정호) 충청권 최초 도입 추진 중인 ‘서산시+IBK기업은행 동반성장협력사업’의 협약기간이 금년 5월 만료됨에 따라 2019년 5월 27일 협약 연장을 통해 관내 중소상공인의 경영지원 혜택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동반성장협력사업은 서산시와 기업은행이 동반성장협력 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하여 저리의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서산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시행되었으며. 적용 여신금리에서 0.85% 자동감면금리를 적용하여 중소기업은 2억원이내, 소상공인은 5천만원 이내의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산시는 30억의 예탁금을 출자하여 90억 규모의 기금 조성하였으며 현재 99개 업체가 103억원의 대출을 지원받았다.
또한 서산시는 영세사업주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 사회보험 지원사업,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이차보전을 통해 저리의 경영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확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통구조를 간소화하여 중소규모 슈퍼마켓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개소, 자동차부품산업 침체에 따른 유동성 자금 지원을 위한 출연금 4억2천만원 편성,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50억원 규모의 서산사랑상품권 발행 준비 등 지역내 중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김인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서산시와 기업은행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중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시책 추진을 통해 지역내 중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안정적 경영환경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