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중학교(교장 오경수)에서는 5월 10일(목) 진로집중학년제 선도학교 프로그램으로 행복나눔 진로의 날을 운영하였다.
오전에는 한서대학교 호텔카지노관광학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서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남지방통계청 서산사무소, 서산시청 평생교육과, 한국창의과학교육원에서 위촉된 6인의 전문직업인들의 직업인 특강을 통해 직업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뒤뜰마당에서 다양한 부스체험활동이 열렸다. 천연화장품 만들기부터 틸란드시아 가드닝까지 10여개의 부스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갖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수제 소시지 만들기 프로그램이 가장 인기가 있었는데 직접 소시지를 만들어 먹는 즐거운 체험을 통해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아이들이 슬로우푸드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뒤뜰 한편에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가 운영되었다. 이동형 스튜디오에서 모둠별로 앵커 및 기자 역할을 체험하며 방송제작과정을 이해하고, 방송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진로의 날을 추진한 오연미 진로진학상담교사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성장하고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부석중학교는 앞으로 진로교육 집중학년제 선도학교 운영 통해 다양한 교과연계 진로교육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