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군 30주년 태안군, 서해안시대 국제도시로 발돋움한다!
복군 30주년 태안군, 서해안시대 국제도시로 발돋움한다!
  • 박승호
  • 승인 2019.05.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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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우호도시 베트남 달랏시, 중국 태안시 초청, 교류 확대 논의-

복군 30주년을 축하하고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과 민간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외 우호도시들이 태안을 찾았다.

군에 따르면 태안 복군 30주년을 맞아 23(430~52) 일정으로 베트남 달랏시 휜티 탄 수안당서기와 중국 태안시 장 인비서장 일행이 태안을 방문했다.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베트남 달랏시 휜티 탄 수안당서기 등이 모여,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 체결에 관한 세부 사항 등을 상의하고 민간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관심분야를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화훼 분야의 민간교류를 우선 추진키로 하고 양 도시 꽃 축제장 내 해당도시 기념관 설치 및 축제 노하우 상호 제공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농업, 기업, 관광분야에 대해 점진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30일에는 가세로 군수와 중국 태안시 장 인비서장 등이 모인 가운데 우호교류 협의 환담을 갖고 양 도시의 장·단점을 상호 보완하는 우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화훼인 상호방문 교류 홈스테이 등 학생 교류 유학 장려를 위한 지역 대학 간 자매결연 지원 대표 음식점 진출을 통한 음식 문화 교류 등에 대해 협의했다.

가세로 군수는 복군 30주년을 맞아 방문해 주신 베트남 달랏시와 중국 태안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앞으로 양 도시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태안군이 서해안의 중심이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