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오전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서산시장 후보로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10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이 시장은 오전 9시30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 서산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장에는 허영일 노인회장,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등 지지자 50여명과 서산지역별 시.도의원 후보들이 배석했으며 출마선언문을 통해 자신의 출마이유와 공약 등을 밝히고 자신이 서산시장으로 가장 적임자 라고 주장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나섬으로서 3선에 도전하게 된 이 시장은 출마이유를 “서산의 동력을 멈출 수 없어서...”라고 밝히고 “마무리를 하지 않고 하던 일을 중간에 멈춰버린다면 어쩌겠나?”며 “대규모 사업들을 다시 한 번 힘 있게 추진하겠다는 사명을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재임하던 7년 간 역대 최대의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하고 외부 재원 3조 7896 억 원 을 확보하고 중앙부처와 외부기관으로부터 받은 수상실적이 342개로 연평균 50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산항과 민항유치 등 4대 교통망을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고 210개의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낸 자신의 “3선 시장은 시민에게 마지막 봉사 할 기회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시장은 공약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사통팔달 편리한 도시’, ‘활력 넘치는 산업.경제도시’, ‘잘사는 농.어촌’, 더불어 누리는 행복도시‘, 모두가 즐거운 문화도시’ 건설과 ‘창의.소통.협력의 선진행정’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