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두배가 넘는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서산시 주택관리 전담 부서 신설하는데 역할...

사단법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서산시지회(회장 이원식)가 발족한지 1주년을 맞이했다.
전국입주자대표연합회서산지회(이하 서산지회)는 13일 오후2시 서산문화원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연합회 관
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원식 지회장이 장승재 충남도의원, 서산시 김영호 주택과장, 서산시 김동식 공동주택 관리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푸른솔아파트 등 3개 아파트 주민들이 이원식 서산시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원식 회장은 충남도지부장을 대행하는 것으로 공표함으로서 서산시지회장직과 겸임하게 됐다.

이원식 서산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서산 서민아파트 주거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맹정호 시장님과 장승재 충남도의원님 등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가진 만큼 즐기고 누리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김원일 수석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입주자 대표회의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서 주거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전국연합회는 입주민들의 불합리한 법률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시지회 이원식 회장의 추진력에 의해 공동주택에 대한 예산이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 센스빌, 힐스테이트아파트 2곳에 공동육아장과 또 아파트 네 곳에 국공립어린이집에 만들게 됐다는 보고를 전하며 이 모든 것이 전아련 이원식 회장을 포함한 회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는 소통이 안 되는 곳으로 알려졌지만 80년대에 비해 지금은 소통이 잘되는 엄연한 마을이다”라며 “마을 주민 간 노력들이 많아진다면 시전체적으로도 행복한 서산시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이원식 회장의 추진력은 놀라울 정도다”라고 말하고 “서산시의회와 몇 개월 사이에 간담회를 2차례나 가질 정도로 활동을 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서산시지회의 1주년을 축하했다.
사단법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서산시지회는 2003년 6월에 발족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산하 충남지부 서산지회로 2018년 1월 18일 설립되어 초대지회장으로 이원식 회장이 취임했다.
서산시지회는 2018년 11월 2019년 민자, 민경보조금 8억에서 16억 원 인상을 건의해 관철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또, 서산시에 공동주택을 전담해 관리하는 부서 신설을 건의해 허가업무와 분리한 주택과를 신설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