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체가 미세먼지로 덮힌 상태로 열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연속 시행되고 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전남광주와 무안공항이 미세먼지로 인하여 비행계획이 시계가 불량하여 지연되고 필리핀에서 광주공항으로 오던 비행기가 인근 공항으로 유도되었다고 전해졌으며,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차량 2부제와 노후 경유차 통행금지를 실시하는 등 국민들의 생활이 제약을 받자 국가적 문제로 떠올랐다.
쉼 쉴 곳이 없다.

뿔난 국민 호떡집에 불난 정부
우리 서산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보령화력, 태안화력, 당진화력에 현대제철 및 대산공단으로 포위된 서산지역은 겨우내 미세먼지에 시달렸다.
더욱 우려스러운 외적 환경은 중국이 우리나라의 맞은편이 중국동해안에 200개가 넘는 소각시설을 건설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서산시민은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양치와 손 씻기를 해야 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수도권은 2일 연속 행정공공기관의 차량2부제, 서울시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공공 사업장.공사장 운영조정 등 총력적인 대응을 하고 전국적인 화력발전 상한제한 및 부산 충청권 전라권 비상저감조치도 확대실행 중이다.
또, 환경부는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산업단지를 집중점검하고 8개 유역 지방청(금강청등)도 불법배출 소각 등을 집중단속 하기로 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조치가 2일 연속으로 시행되는 것은 지난해 1월과 3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눈에 보이도록 악화되는 지역의 대기상태.
다음은 서산시내의 한 장소에서 같은 시간대에 찍은 사진으로 서산시내의 대기상태를 모니터 할 수 있다.






한적하고 맑은 공기를 자랑하던 서산시가 이제 대기오염으로 시야확보가 어려운지경이다.,미세먼지 포집기 등 주변 환경 저해시설에 대한 조치 등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