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57%, 김영수 29%, 유관곤 18% 지지 얻어
이완섭 현 서산시장이 자유한국당 서산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책임당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경선 여론조사에서 이완섭 시장이 57.1%의 지지를 얻었다.
함께 경선을 치른 김영수 충남도당 부위원장 29%, 유관곤 전 서산시의원은 18%의 지지를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먼길을 돌아왔지만, 얻은 것도 많습니다”라고 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29%의 지지를 얻고 2위를 한 김영수 후보는 경선 결과가 알려지고 “꿈 속에서도 있을까 말까할 황당함도 맛 봐와야만 했다”며 자신이 “순박하게 살아왔다는 것을 충분히 느꼈다”고 말하고 “현 시장님의 3선을 향한 큰 승리에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류관곤 후보는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며 서산 발전을 위하여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서산시장 후보로 이완섭 현시장이 결정됨으로서 더불어 민주당 맹정호 후보, 바른미래당 박상무 후보, 정의당 신현웅 후보가 본선에서 경쟁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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