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가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다음달 8일부터 18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2018 서산시 여성대학’ 을 운영한다.
시가 서산문화복지센터에 위탁해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여성대학은 인문학, 미용,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마련됐다.
상반기는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 ▲등경락 마사지 ▲발관리 마사지 ▲벨리댄스 ▲우쿨레레 ▲프랑스 자수 등이 준비됐다.
하반기에는 ▲심리로 읽는 타로카드 ▲네일아트 ▲팝아트 ▲카페디저트 등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27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개강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인기 개그맨인 정종철씨가 나와 ‘기회는 빗방울처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특강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노력했던 열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여성대학에서는 지난해 서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에 걸맞게 알차고 내실 있는 강좌가 준비됐다.” 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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