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 가재군
  • 승인 2018.12.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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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만 3500여 명 동원 -

충남소방본부는 22일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 근무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인구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기 위해 실시된다.

기간은 2218시부터 269시까지, 2918시부터 내년 129시까지 두 번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 기간 도 소방본부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 체제 구축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대규모 행사장 긴급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성탄절·연말연시 기간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는 소방관서장 이하 간부급 공무원들이 직접 현지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지도·예찰활동을 실시한다.

재래시장, 공장·창고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야간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전 직원 비상출동체계를 갖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크고 작은 행사가 많아 작은 부주의에도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도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