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3박 4일 간 중국 난징으로 백제 문화의 원류를 찾아 떠나는 2018 백제역사탐방‘백제 愛 가치, 그리고 같이’를 진행하였다.

 충청남도 내 거주 및 재학 중인 청소년 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8 백제역사탐방은 2회에 걸친 사전교육을 통해 배경지식을 습득하였고, 본탐방으로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상대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리더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되었다.

 또한 백제시대에 가장 화려했던 정원문화의 원류를 찾아보고, 무령왕릉과 흡사한 돌무덤 양식과 백제시대 성벽과 유사한 중화문 등 다양한 백제문화의 원류를 탐방 하였으며, 올해는 특히 백제문화재연구원(원장 서오선) 원장과 함께 하는 스토링텔링 형식의 역사탐방으로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진행되었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은 “사전교육에서 배웠던 백제 문화와 중국 남조 문화의 비슷한 점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니 두 문화가 정말 밀접한 관계가 있고 역사적인 관계에 대해 쉽게 알게 되어 너무 재밌다.” 고 하였다.

 한편, 백제역사탐방은 매년 道진흥원에서 일본 오사카 지역을 탐방 하나 2018년 일본의 자연재해(지진, 홍수)로 인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역사탐방을 위해 올해만 한시적으로 백제문화의 원류인 중국 난징지역을 탐방하였다.

이희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