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학돌초, 사과데이로 서로의 마음을 전해요
서산 학돌초, 사과데이로 서로의 마음을 전해요
  • 이희분
  • 승인 2018.10.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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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돌초등학교(교장 정덕채)1024() ‘사과데이(Apple day)’’를 맞아 급식실에서 학생 및 교직원에게 사과를 나누어 주었다. 이날 행사는 친구, 선생님, 부모님 등 사과하고 싶은 사람에게 사과편지를 써서 사과와 함께 전해 줌으로써 서로의 우정을 돈독하게 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과와 화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자는 뜻에서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였다. 또한 사과 데이 포스터 게시, 사과의 영양 교육 실시 등 밥상머리교육과 연계하여 바른 인성교육 실천의 좋은 계기가 되었다.

사과데이(Apple day)’는 학교폭력 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로 매년 1024일이다.

사과데이(Apple day)’의 의미를 살펴보면 사과가 풍성한 계절 10월에 서먹한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친구나 선생님께 사과(sorry) 또는 감사의 편지를 써서 사과(Apple)와 함께 전하는 것이다.

6학년 한 남학생은 친구에게 사과 편지를 쓰면서 나의 잘못된 말과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학돌초등학교는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교육을 함양하여 배려와 나눔을 통한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