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 소속 서부평생학습관(관장 우진식)은 9월 17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서부 권역(서산‧태안‧당진‧홍성‧예산‧보령) 45개 학교의 초등학생, 중학생 및 교직원 760명을 대상으로 ‘2018 하반기 학교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학교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상반기에 비해 약 20개의 학교가 추가로 신청하면서 서부평생학습관은 ‘나를 찾아 떠나는 미술심리’, ‘3D프린팅&3D모델링’등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지원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신청에 따라 ‘우리 전래놀이’, ‘수화반’, ‘컴퓨터 코딩(아두이노)’, ‘숲 밧줄놀이 및 자연미술’ 등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다양한 수업에 참여하여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홍성 금마초등학교 ‘우리 전래놀이’에 참여한 학생은 “선생님께서 운동장에 그림을 그려주고 규칙을 정해 놀이를 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서부평생학습관 측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평생교육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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