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동과 호흡이 정지된 환자에게 가해지는 즉각적인 응급처치, 이것이 곧 심폐소생술 아니겠습니까? 즉, 각종 사고로 인한 부상이나 여러 가지 질환으로 심박동과 호흡이 정지된 환자에게 가슴압박을 통하여 혈액을 순환시키고, 인공호흡을 통하여 폐에 공기를 환기시키는 일련의 행위입니다.”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은 오는 10월 29일(월)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서산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말을 이어나갔다. “심폐소생술의 목적은 지속적인 가슴압박을 통하여 환자의 뇌 혈류를 유지함으로서 환자의 생명은 물론 가치 있는 한 인간으로서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회복시키는데 있다 할 것입니다.”
서산소방서가 주최하고 서산소방서소방행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폐소생술경연대회는 범시민적 차원의 원년대회로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및 서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가 후원하는 범시민적 차원의 원년대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학생부 6개 팀, 일반부 9개 팀으로 전체 15개 팀이 참가신청을 한 가운데 오는 10월 15일 치러지는 예선에서 치열한 본선 경쟁을 예고했다. 예선을 통해 선발한 학생부 3팀, 일반부 3팀만이 제1회 서산 시민 심폐소생술경연대회 그 자랑스러운 무대를 장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희생이 따르지만, 소방관들의 힘만으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너와 나의 생명지킴이, 함께해요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은 곧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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