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류재풍)는 제47년차 전국FFK(영농학생)전진대회에 참가하여 금상 4개, 은상 4개, 동상 6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9월18일부터 9월20일까지 전남 강진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자연을 생각하는 농업! 사람과 하나 되는 농업!'을 주제로 농업계 학생들의 진로를 개발하고 중등 농업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 농업계 특성화고 63개 학교 900여명의 학생들이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FFK골든벨 등 다양한 종목의 경진분야에 출전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익힌 실력과 기량을 겨뤘는데, 서산중앙고에서는 농업기계, 조경 등 3개 분야 7종목에 15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충남FFK전진대회에 이은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이 대회에서 식품가공 종목의 최유림 학생, 농업기계 종목의 임진주 학생, 식물자원 종목의 이성학 학생, 조경 산림자원 종목의 최종우 학생 등 4명의 학생들이 금상을 수상하였고, 농업기계 종목의 이승윤·임정렬 학생, 농업기계정비 종목의 한상빈 학생, 글로벌리더십 종목의 이순욱 학생 등 4명이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식품가공 종목의 강동윤 학생, 식물자원 종목의 김미진 학생, 농업기계 종목의 한빈 학생, 조경산림자원 종목의 조성문 학생, 조경설계 종목의 김필균 학생 등 6명의 학생들이 동상을 획득하는 등 대회에 출전한 15명 학생들 중 14명의 학생들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산중앙고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 3월부터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토요일, 일요일에도 학교에 등교하여 기능연마에 매진하였고, 평일 22:00까지 방과 후 야간학습을 실시하였으며, 분야별 모둠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이 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각자의 능력을 극대화하여 이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서산중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우수한 농업과학 영농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과 학생들이 다양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