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는 21일 기독교 서산성결교회(목사 김형배)에서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연탄 14,8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연탄은 어려운 가정들이 추운겨울에 대비하여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교회 성도들이 기금을 모아 마련됐다.
시는 다음달 초부터 연탄 14,800장을 서산시 취약계층 37가구에 400장씩 배달할 예정이다.
맹정호 시장은 “사랑의 연탄으로 취약계층 가정들이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서산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장중심의 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