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협동조합 ‘파머스마켓’ 직거래 장터 개장
추석용 선물, 농산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추석용 선물, 농산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서산농민들이 9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추석맞이 농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서산지역 농민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 ‘파머스마켓’(조합장 김영구)이 서산먹자골 충남 예식장 주차장에서 장터를 열고 직접 지은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거래 판매한다.
추석용 선물을 포함한 각종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에는 약 22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장터를 여는 파머스마켓 협동조합 김영구 조합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서산지역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만든 각종 농산.가공품 들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판매한다”고 밝히고 “판매 이익금 중 일부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오니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장당일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농산물을 기탁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라고도 밝혔다.
장터에서는 농산품(대추, 버섯, 과일, 새싹인삼, 채소 알타리 무 배추 고추 깨), 가공품(생강한과, 건어물, 수제소시지, 된장.고추장), 견과류, 과자류(현미뻥과자), 공예품(황토수공예의류, 칼도마, 시계) 등 이 판매된다.
파머스마켓 협동조합은 11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 까지 먹자골 충남예식장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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