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 호호~전래놀이 가족캠프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9월 15일(토) 서산부춘중 체육관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18가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래놀이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전래놀이를 통한 세대 공감으로 가족 간 이해와 유대감을 증진하고 건전한 놀이문화형성을 위해 진행하였는데 참여 가족들은 딱지치기, 비석컬링놀이. 오재미를 이용한 와리가리, 대동놀이 등 추억의 전래놀이를 하며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소통시간을 가졌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아버지는 ‘어릴적 신나게 해봤던 놀이를 직접 땀을 흘리며 해보니 옛 생각이 나서 즐거웠고, 평소에 직장일로 바빠서 아이들과 놀지 못했는데 같이 놀다보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덩달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 게임 등에 노출되어 몸을 움직이는 놀이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전래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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