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4차 도서종합개발선정으로 외부재원 138억원 확보
서산시, 제4차 도서종합개발선정으로 외부재원 138억원 확보
  • 가재군
  • 승인 2018.04.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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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도리 선착장 확장사업’을 비롯한 총 26개 사업
윗줄 왼쪽부터 고파도, 웅도/아랫줄 왼쪽부터 우도, 분점도

서산시가 2016년부터 행정자치부의4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선정으로 국비 등 외부재원 138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고파도리 선착장 확장사업을 비롯한 총 26개 사업에 신청해 국비 123억과 도비 1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팔봉면 고파도에는 선착장 확장 침식방지제방 조성 샛길·봉화대 복원 호안도로 확포장 등이 이뤄진다.

대산읍 웅도에서는 해안탐방로 섬이음길 농가마당 해수욕장 등의 조성이 추진된다.

지곡면 우도에서도 선착장 조성, 독살복원 등이 추진되며, 분점도에서는 호안도로, 다목적회관,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2027년까지 10년간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여가활동 등 현대적 생활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주민들의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