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평생학습관, 웹툰창작체험 프로그램 4개 강좌 운영

충남교육청 소속 서부평생학습관(관장 우진식)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8일부터 문해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 「웹툰으로 만나는 두근두근 내 인생」 4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관 문해교육 참여 어르신의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주제로 한 시, 수필, 일기 등 다양한 글을 학생들이 웹툰으로 표현하여 청소년과 어르신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의 세대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계획되었다.
교육과정은 ▲시와 만나는 웹툰 ▲이모티콘 창작소 ▲초보웹툰작가 ▲세대공감 인생 웹툰 4개 과정이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현재 웹툰 분야에 활동 중인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
문해교육 어르신의 글로 표현된 다양한 웹툰 창작물들은 12월 초 전시 및 자료집 발간을 통해 학생, 학부모,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서부평생학습관은 2015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창작체험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년째 운영 중이며, 웹툰을 기반으로 한 문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발달 및 만화 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중이다. 또한 서부권역 학생들의 웹툰창작체험관 이용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웹툰작가특강 및 웹툰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우진식 서부평생학습관장은 “웹툰창작체험관 운영을 통해 웹툰 분야의 진로체험과 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과 어르신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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