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원도심 주변 간판을 정비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나선다.
서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2019년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억여 원을 들여 번화2로 365m구간 주변상가 84개소에무분별하게 난립된 간판 170개를 정비할 계획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주민발표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내년도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가구현 번영회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의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상인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모두가 협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2015, 2017, 2018년에 이어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탁월한 도시 행정력을 전국에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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