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오지1리 등 3개소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결실
서산시, 오지1리 등 3개소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결실
  • 가재군
  • 승인 2018.08.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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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1리, 월계2리, 삼송2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준공 -

서산시는 1일 대산읍 오지1, 부석면 월2, 해미면 삼송2리 창조적(경관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 창조적 마을 만들기 대상으로 선정된 3개 마을에 145천만원을 들여 낙후된 농촌 지역의 경관생태 및 주거생활환경 개선 등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었다.

대산읍 오지1리는 해안지역 특성에 맞는 몽돌공원, 몽돌해안 쉼터를 조성하였고, 부석면 월계 2리는 복사꽃 군락지조성, 황곡저수지 수변경관개선, 마을도랑 살리기를, 해미면 삼송2리는 100년건강길(산수화)조성, 목장산책로 정비 등을 완료하였다.

특히 각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 등을 주민 자율적으로 발굴 및 활용하여 사업을 완료했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장순환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적극 발굴하여 소규모 마을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전통자원이 새로운 부가가치로 풍성하게 창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다소 침체된 농촌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7년 선정된 인지면 애정2리와 2018년에 선정된 대산읍 오지2, 운산면 여미리에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