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7.24일까지 35일간, 시민 330명 참여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센터장 김영제) 지난 6월부터 ‘도서관과 인문학, 크로스 콘텐츠로 재탄생하다’라는 주제의‘길위의 인문학’공모사업을 330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1차 운영은 6월19일부터 6월 23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설과 웹툰을 영화로 만나다’라는 소주제의 강연과 탐방, 웹툰 창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2차 운영은 7월24일부터 7월28일까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 ‘연극으로 쓰고 읽는 우리 옛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희곡도 써보고 역할극도 해보며, 우리 옛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보는 등 전통문화를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제 센터장은 ‘금번 공모사업을 통해 어린이도서관이 어렵고 생소한 인문학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과 더 가깝고 즐거운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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