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환경부와 함께 매장내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자발적 협약을 맺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실태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모니터링 대상업체는 커피전문점 16곳, 패스트푸드점 5곳으로 서산에 입점하지않은 크리스피크림 도넛, 커피빈 엔티리프, 디초콜릿커피엔드, 파파이스, KFC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된 총 16개 업체이다.
모니터링시 정부차원에서 환경캠페인 홍보물과, 다회용 컵 등의 지원에 대한 바램, 식음자가 아이인 경우 다회용 컵의 무게가 적당하지 않다는 소비자들의 건의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업체들의 요구가 있었다.
■ 조사일시 : 2018.07.16. ~ 2018.07.20.
■ 조사목적 : 자율적 협약에 따라 매장내 일회용품 사용이 줄어들도록 적극 실천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점검
■ 대상업체 : 디초콜릿커피, 던킨도넛, 롯데리아, 맥도날드, 백다방, 베스킨라빈스, 버거킹,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 카페베네, 커피베이, 탐앤탐스커피,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할리스커피.
■ 조사내용 :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체결 인식여부.
조사현재 매장 내 다회용 컵 사용여부.
소비자가 매장에서 제공하는 다회용 컵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제공 여부.
소비자가 다회용 컵을 가져왔을 때 인센티브 제공방법 등.
■ 조사결과 : 협약체결 인식여부 / 14곳(여), 2곳(부)
다회용 컵 우선 제공 여부 / 9곳(O), 7곳(X)
인센티브 제공방법 /가격할인(14곳), 스템프제공(1곳), 인센티브 없음(1곳).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음료 주문시, 다회용 컵 사용 권유를 우선해야 하나 많은 업체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않는 안타까운 결과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드러났다.
최근 플라스틱 사용으로 발생되는 인체호르몬 검출, 해양오염, 미세먼지, 식탁으로 돌아오는 미세플라스틱 등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이제는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며 그에 따른 1회용품 사용 억제도 생활 속에서 실천되어져야 한다. 앞으로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이 없어질 수 있도록 업체들의 적극적 실천과 노력들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