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유아 및 어린이, 학생들이 무더위를 피해 미디어체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서산영상미디어센터를 추천했다.
서산문화원 내에 있는 서산영상미디어센터는 평소 시간에 쫓겨 체험 활동을 못한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영상체험과 시설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 있는 영상스튜디오 공간에서 아나운서 체험도 하고 라디오 스튜디오에서는 라디오 DJ가 되어 일상생활에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도 있다.
지난 5월과 7월에는 서산시 팔봉중학교에서 영어뉴스 제작하기 동아리 학생 30여명이 방문하였는데, 미리 원고를 준비해온 후 이곳에서 영어뉴스를 전달하는 모습을 촬영․편집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돌아갔다. 이처럼 영상을 통해 서로 발음과 시선을 교정해주고 방송 장비를 직접 만져 작동해 보면서 간접적으로 직업체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서산영상미디어센터는 학생뿐만 아니라 영․유아 어린이들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있다. DVD 감상실에서 맘껏 영화도 보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엄마손을 잡고 평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단체로 영화를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DVD 감상실에는 300여 편의 애니메이션 및 액션과 모험 장르의 영화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용 전 예약하면 언제든 공간이용이 가능하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에 있는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디어 문화를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