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9월 21일(월) 서령고등학교 또래상담자와 함께 등굣길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캠페인‘따뜻한 또래, 민감도를 높여라’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위해 마련되어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상황으로 사전 접수한 초․중․고 10개교에서 학교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침에 따라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예년과 달리 구호제창이 사라지고, 등교 학생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피켓, 배너, 인형탈로 시각적 효과를 주어 차별화된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맹정호 서산시장이 서령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하여 캠페인을 주도한 또래상담자, 학생부 임원을 격려하고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여 학생들에게 폭력없는 즐거운학교를 응원하였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서령고등학교와 학생들의 노력에 늘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코로나19로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로 정신건강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예방 노력만이 최선이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또래친구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배려를 강조하였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산관내 또래상담자 100명 대상‘또래책방’을 운영하며, 9월 25일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로 접수가능하다. 사전 접수한 또래상담자는 9월 26일(토) 09:00-16:00까지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앞 주차장으로 오면 도서, DIY키트 등 4종 물품을 배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