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추석 연휴 기간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서산소방서, 추석 연휴 기간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 서산포스트
  • 승인 2020.09.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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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발생원인 중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는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2015~2019) 충청남도에서 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는 149건으로 부주의가 91건인 61.1%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 19(12.8%), 기계 9(6%), 방화 8(5.4%), 교통사고 3(2%) 순이다.

부주의 화재 세부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 쓰레기 소각, 음식물 부주의, 불씨불꽃 방치 등 순으로 나타났고 화재 149건 중 장소는 주거시설 34(22.8%), 서산관내에서는 14(9.4%)의 화재가 발생해 연휴기간 중 부주의로 발생하는 주택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화재예방 수칙 준수와 함께 화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하고 있다.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한 주요 방안으로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무단 쓰레기 소각 금지 가스레인지 밸브 잠금 확인 아궁이 및 불티 주의 용접 중 화원 방치 주의 등이다.

서용관 화재대책과장은 작은 관심과 주의로 부주의 화재로 인한 대형 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서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중요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