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수사령부, 「’20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전군 최초 19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업적 달성!
공군 군수사령부, 「’20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전군 최초 19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업적 달성!
  • 서산포스트
  • 승인 2020.09.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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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야에 6팀 참가해 대통령상 총 6개 수상
제85정밀표준정비창, 단일부대 최초 17년 연속 전국대회 입상

공군 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824()부터 28()까지 5일간 대구 EXCO 컨벤션센터(대구 북구)에서 개최된 ’20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1개와 은상 3, 동상 2개 등 대통령상 6개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수사는 전군 최초로 19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01년부터 지금까지 금상 24, 은상 34, 동상 24개를 수상했다.

올해로 46회를 맞이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15개 부문별로 현장 품질개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이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 체전이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시도별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304개 팀이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군수사에서는 총 7개 팀이 5개 부문에 출전해 대구, 부산, 광주, 충남 등 각 지역예선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그 중 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6개 팀은 전국의 공공기관,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등과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품질개선 발표문집과 15분 내외의 발표로 심사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발표문집 서류심사 및 예선대회 발표 영상자료 심사로 대체되었다.

자유형식 분야에 참가한 군수사 예하 83‘T1’ 분임조는 레이더 광전송장비 개발을 통한 신호 오류율 감소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T1’ 분임조는 ’186월부터 약 16개월 기간 동안 기존 레이더 광전송장비의 수명초과·노후화로 인한 신호 오류율 증가 부품단종으로 인한 수리불가 ()장비 도입 시 예산 과다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군에 적합한 광전송장비를 직접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신호 오류율을 84% 이상 감소시키고, ()장비 도입 대비 17.5억원의 국방예산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당당하게 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81피스아이분임조가 현장개선 분야에서 “E-737 항공기 장탈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으로, 82클린분임조가 서비스 분야에서 안전관리 정비지원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불만족 건수 감소를 주제로 각각 은상을 수상했으며 85창에서는 독수리분임조와 박쥐분임조 2팀이 사무간접 분야에 참가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85창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통해 단일부대 최초로 17년 연속 전국대회 입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60전대 ‘FORCE’ 분임조는 이번 대회에 전군에서 유일하게 상생·협력 분야에 도전했으며 항공기급유차 분해·조립 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주제로 대구지역 예선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고 본선에 진출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을 수상한 83‘T1’ 분임조의 이시현 대위()(학사 141)“1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점도 있었지만, 조원들과의 팀워크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고 오래 준비한 만큼 갚진 결과를 얻어 기쁘다, “품질분임활동을 통해 문제점 개선을 위한 새로운 장비 개발과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업무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수사는 각 현장의 품질분임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102개조의 품질분임조가 현장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품질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시상식은 1119()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46회 국가 품질경영대회에서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