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방준호 경위 이한구 순경은 2020. 8. 25. 오후 20:40경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농가 주택의 농산물 저장창고 주변을 순찰하던 중 온석동 소재 인근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급히 달려가 보니 누군가가 쓰레기를 태우고 그대로 내버려 둔 채 떠난 상태였다.
방 경위와 이 순경은 112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와 삽을 들고 와서 진화하였다. 하마터면 불씨가 번져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고 다행히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히 진화하였기에 대형 산불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유왕종 동부파출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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