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모두 이겨낼 수 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모두 이겨낼 수 있습니다.
  • 서산포스트
  • 승인 2020.08.21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연파출소 경장 최정우

최근 국가별·나이별·성별과 전혀 상관없이 전 세계적으로 발병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정식명칭: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이 다시 국내에서 재확산의 조짐을 보여 정부와 국민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집단으로 폐렴이 발생하였으며 올해 110일 우한 폐렴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 뒤 우한시뿐만 아니라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광둥성 등 중국 전역으로 감염이 확산한 신종코로나바이스감염증. 이후 당시 중국의 춘절로 인해 다수의 중국인이 다른 국가로의 여행 목적 대이동을 하였고, 이로 인하여 전염병이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각국으로도 확산이 더 크게 되었다는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20119일 중국 우한시에 거주했던 중국 여성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검역과정 중 고열 및 코로나 관련 증상으로 인천의료원에 격리되었고, 다음 날인 20일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로 2020. 8. 18. 00시 기준으로 총 15,7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 수준으로 상향하여 더 이상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범정부적으로 방역에 집중해왔지만 좀처럼 감염병 확산을 막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면 현재 다시 재확산의 조짐을 보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생기는 비말(침방울),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 눈, , 입을 만지는 등의 접촉을 통한 전파경로가 특징인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외출이나 실내활동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 입 등을 만지지 말아야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외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발열,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 피하기 등의 예방법이 있다.

만약 자신이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등)이 나타나는 유증상자 일 땐, 등교나 출근을 하지 않고 외출을 자제하며, 3~4일 경과를 관찰하며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이후에도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하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 콜센터 1339로 신고, 관할 보건소 문의 및 자차를 이용하여 선별진료소에 우선 방문하여 바이러스 감염에 대처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현재 경영난을 겪고 있는 회사 그에 따른 실업자 증가, 야외활동 및 소비 감소에 따른 자영업자, 영세상인들의 피해, 무엇보다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모두 함께 예방법과 주의를 기울이고 대처한다면 다시 감염병 이전의 좋은 사회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