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소방서는 지난 7일 부춘산에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실종자 모의 수색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모의 수색훈련은 사고가 잦은 치매어르신 실종을 가상하여 119구조‧구급대원 및 마을 네트워크 구성원(의용소방대원, 이‧통장) 모두가 공동 대응하여 진행 하는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의용소방대, 이‧통장 단 등 메시지발송을 통한 상황전파 훈련을 병행한 가운데 △모의신고 △훈련지령(충남119종합상황실) △메시지발송(마을 네트워크 구성원) △소방드론을 활용한 수색활동 △조기발견으로 인한 상황종료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드론이 광범위한 수색활동을 펼치는 등 초기 신속한 현장수색이 필요한 실종자 모의훈련 속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전했다.
정우영 현장대응단장은“실종자 수색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모의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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