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충남 서해안에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 태안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에서 05시경 너울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해안가 육지가 바닷물에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강한 파도로 방파제가 유실되면서 이를 넘어 들이닥친 바닷물에 차량과 시설물이 잠겨 재산상 큰 피해를 입혔다.

사고 즉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현장에 달려가 피해 군민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피해 수습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 전 지역과 서해안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영상.사진 제공 / 윤현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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