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소방서는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7월 20일부터 2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8월 3일부터 기획수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특사경, 소방특별조사, 위험물담당자 등 3~5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팀을 편성하여 적발 시 위법사항에 대해 사법처리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며 건축법 등 타 관계법령 위반사항 적발 시 해당 관계기관으로 위법사항을 통보 할 예정이다.
기획수사 범위는 △최근 3년 이내 화재가 발생한 공장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중 2회 이상 화재가 발생한 대상물 △위험물 제조·저장 취급시설 외 기타 소방서장이 기획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물 등을 중점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강기원 서산소방서장은“최근 물류창고 등에서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소방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자율 점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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