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1일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꽃다지콜택시 운영진 등이 모인 가운데 ‘택시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급감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꽃다지콜택시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나온 택시업계의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낼 수 있도록 택시업계도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택시업계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 △희망택시 사업 △택시 카드결제수수료 및 통신료 △택시 대ㆍ폐차 △택시 블랙박스 교체 △꽃다지콜센터 노후장비 교체 지원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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