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복 성연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성연면· 지곡면여성의용소방대원 50여명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수혈용 혈액 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연119안전센터 주차장에서 이루어진 헌혈은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일일 2회 이상 헌혈 버스 소독은 물론 참여자가 일정 시간차 분산 집결토록 해 감염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실시됐다.
한편, 이번 헌혈은 지난 2월 28일 부석119안전센터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참여 후 두 번째이며 정기적 또는 긴급요청이 있을 시 매번 참여하고 있다.
이재복 성연119안전센터장은“생명과 사랑을 나누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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