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기탁’ 이어져!
태안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기탁’ 이어져!
  • 박광근
  • 승인 2020.04.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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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사랑의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자염(대표 정낙추)’이 지난 14일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자염 10박스(22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정낙추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도와가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의 자염(煮鹽)은 말린 갯벌흙을 깨끗한 바닷물로 걸러서 10시간동안 은근한 불로 끓여 만드는 것으로 입자가 고우며 염도가 낮은 순한 소금으로, 소량 생산하는 명품소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