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전비, 이른 아침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참여
‘코로나19’ 예방수칙 철저히 이행하고 국민주권 행사에 동참
‘코로나19’ 예방수칙 철저히 이행하고 국민주권 행사에 동참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 장병과 군무원들은 10일(금) 부대 인근 초등학교와 고북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한 2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20전비는 부대원들이 사전투표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 현장통제와 질서유지를 위한 현장통제요원과 차량인솔요원 등 20여 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또 근무·훈련 등으로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부대버스 8대를 투입하여 부대원들이 편리한 시간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20전비는 군의 정치적 중립 및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지속적으로 정치적 중립 준수사항 및 선거 관여 금지 등의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부서별로 교육을 시행하였다.
또한, 투표자들은 투표 현장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발열 체크를 비롯한 손 소독제 사용과 비닐장갑 착용을 철저히 지키고 현장통제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상대방과의 거리를 1m 이상 유지한후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투표 현장통제요원으로 나선 인사행정처 정민규 인사근무과장(대위)은 “투표에 참여도 하고 부대원들도 도울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내가 가진 한표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20전비는 부대원들의 원활한 사전투표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11일(토)까지 인력과 차량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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