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서산소방서 구급팀에 따르면 지난달 9일 해미119안전센터 구급대에서 이송한 외국인 임산부 사례를 비롯해 올해 3월까지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통한 이송 건수는 36건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임산부 119서비스는 119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거나, 각 시ㆍ군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분만 예정일에 맞춰 사전에 119구급대에 신청을 할 수도 있다.
최인규 구급팀장은“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의 임산부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필요 장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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