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대상 단지 선정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대상 단지 선정
  • 서산포스트
  • 승인 2020.04.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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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대상단지 선정위원회 개최
2020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대상단지 선정위원회 회의 모습
2020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대상단지 선정위원회 회의 모습

서산시는 462020년 공동주택 개선사업 대상단지 선정을 위한 위원회(위원장 부시장 김현경)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은 사업예산 8억 원으로 도비 보조금과 시비 보조금이 50%씩 지원되는 사업이며, 공동주택에서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이 없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사업 신청결과 관내 공동주택 28개 단지에서 사업을 신청했으며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동문 주공1단지아파트 등 10개 단지를 2020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대상단지로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준공 연수가 오래된 공동주택을 높은 배점으로 순차적 부여했으며 세대수가 적고, 국민주택 비율이 큰 공동주택에게 높은 점수가 주어졌다.

이와 함께 시설의 노후도 및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매우 시급에서 양호까지의 기준을 세워 지원대상 선정기준에 적용했다.

서산시는 설계자 및 시공자 선정을 시에서 대행하여 선정할 예정이며, 6월 경에 공동주택 별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의 효율적인 지원으로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앞으로도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공동주택 비율이 54%로 아파트 수가 많은 천안.아산 보다도 공동주택 비율이 앞서 충남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서산시는 지난 3, 아파트도 마을이다! 공동주택 지원 대폭 확대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