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AI 특별방역 종료 및 상시방역 체계 전환
구제역·AI 특별방역 종료 및 상시방역 체계 전환
  • 서산포스트
  • 승인 2020.04.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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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시기 넘겼어도 방역에 대한 긴장은 계속 유지

충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이달 말까지 7개월간 운영했던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도내 가금 및 가축농장에서 구제역·AI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덕분이다.

도는 그동안 구제역·AI 차단방역을 위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백신미흡농가 도축출하 제한 등 페널티 오리농가 사육제한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평시방역으로 전환한 뒤에는 ·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가금농가 방역실태 점검 전통시장 방역관리 축산농가 권역별 순회교육 등 청정충남 유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물론 일반 가축전염병도 축산농가에서 철저한 소독이 필수적이다라며 장화갈아신기, 외부인 출입통제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충실하게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인천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14건 발생하고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ASF 위기경보는 여전히 심각단계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