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용수 및 진압장구 등 중량물을 적재하고 운전하는 소방차량의 특성상 무게 중심이 흔들려 고속 주행 시 관성에 의한 쏠림과 피시테일(급작스러운 핸들 조향으로 접지력이 떨어지며 물고기 꼬리처럼 흔들리는 현상) 등으로 많은 위험이 따른다.
이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멘토(운전교관)와 멘티(피교육자)를 1:1로 지정하는 멘토링제를 운영하여 피교육자의 운전습관과 특성에 대한 변화를 관리ㆍ교육해 현장 출동대원의 소방차량 운용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운전훈련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장소에서 소형 차량부터 중형 차량으로 단계별 추진하며 △차량 안전교육 △운행 장치 조작 및 점검 △운전훈련코스 실습의 3단계 운전코스를 충분하게 실시한 후 △도로주행 심화교육으로 마무리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서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실전에 능수능란한 전문 소방대응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산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