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석림중, 국제과학올림피아드(천문분야) 한국대표로 선발
서산석림중, 국제과학올림피아드(천문분야) 한국대표로 선발
  • 가재군
  • 승인 2018.06.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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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석림중학교(교장 안성호) 3학년 윤현석 학생이 2018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천문분야 한국대표로 선발되었다. 출전을 위한 한국대표 발대식은 628() 과천 국립과학관에서 진행되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중고등학교 과정에 있는 전 세계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수학물리화학생물천문정보 등 분야별로 기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다. 매년 개최되며 분야별로 각기 다른 국가의 개최지에서 열린다. 윤현석 학생이 출전하는 천문분야는 106일부터 1014일까지 스리랑카에서 개최된다.

윤현석 학생은 천문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평소 천문학 관련 서적을 즐겨 읽었으며, 주말에는 부모님과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별자리를 관찰했던 경험들이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윤현석 학생은 아직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아 대회 직전까지 천문학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한국의 국가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성호 교장은 윤현석 학생의 한국대표 선발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랑이다. 사교육이나 선행학습에 의한 결과가 아니고 지적호기심과 자기주도적학습의 결과이어서 더욱 값지다라고 전하며 국제올림피아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