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경찰서(서장 박진성) 해미파출소 방준호 경위, 김다빈 순경은 2020. 3. 11. 21:45경 112 순찰 근무 중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소재 용암식당 앞 도로상에 할머니가 술에 취하여 쓰러져 있다는 112신고(지령번호: 0000, 코드1)를 접수받고 신속히 출동하였다.
현장 도착하여 확인하여보니 약 70대 가량으로 돼 보이는 할머니가 술에 취하여 도로에 쓰러진채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것을 발견 신속히 위 할머니를 일으켜 세워 112순찰차 뒷좌석에 태우고 어느 정도 심신이 안정된 후 인적사항을 확인하려고 질문한바, 아담아파트에 거주한다는 말만 할 뿐 다른 말은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이에 방 경위와 김 순경을 할머니를 모시고 아담아파트에 방문하여 이웃 주민들 상대 수소문한바 000호에 거주하는 윤00(당 72세)할머니로 확인되어 주거지까지 안전하게 귀가조치 시켜 주었다.
위 윤 할머니의 가족들은 추운 날씨에 하마터면 저체온사 할 뻔한 자신의 가족을 안전하게 집에 까지 데려다 준 방 경위와 김 순경에게 여러차례 고마움을 표시 하였다.
그리고 해미파출소 김완용 소장은 사회적약자인 노인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노인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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