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반짝 한파’ 농작물 주의 당부
6일 새벽 ‘반짝 한파’ 농작물 주의 당부
  • 서산포스트
  • 승인 2020.03.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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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5일 한파 대비 도내 농가 시설 점검·관리 강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6일 새벽 기온이 영하 4까지 급격히 낮아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토마토 등 시설원예 작물과 월동 작물의 저온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토마토·딸기 등 시설 온실에서는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수막 시설이나 보온 덮개를 다시 한 번 살피고, 난방기가 멈추지 않도록 점화기와 연료 주입구, 연통 및 전기 등을 점검해야 한다.

겨울철 온도가 높아 웃자란 월동 작물이 저온 피해를 입어 생육이 불량할 경우, 요소 2%(요소 400g/20, 살포량 100/10a)23회 뿌려 생육을 도와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김양섭 재해대응팀장은 저온 피해가 없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고, 냉해를 입은 월동 작물은 생육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