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시민의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7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기간 달집태우기 및 풍등으로 인한 화재 등 사고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인력 854명(소방공무원 220명, 의용소방대원 625, 의무소방원 9), 소방차량 44대가 동원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소방관서장 화재(산불) 초기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철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점검ㆍ정비 △대형ㆍ중요화재 발생 시 즉시 보고 및 대변인 지정 등 언론대응 철저 △팀장급(소방경)이상 당직관 상향조정으로 상황근무체제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논ㆍ밭두렁 소각 및 소규모 달집태우기 현장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지도ㆍ단속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김원근 화재대책과장은“대형화재가 우려되는 기간인 만큼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수 있도록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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