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기탁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기탁
  • 박광근
  • 승인 2020.01.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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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수익금 200만 원 전달

태안군에 사랑의 성금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회장 윤미자)가 지난 29일 가세로 군수와 연합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21일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가 설맞이 우리농산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윤미자 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봉사로 모두가 행복한 태안을 만들어 가는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사회 발전과 농촌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1989년에 조직된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는 추석 송편김치 사랑 나눔 푸른농촌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 독거노인 돌봄 후원결연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