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행정으로 서산시 체육회 이끌어갈 것 ”
‘중장기 발전계획 및 인프라 확충 각종 메이저대회 유치’

서산시 초대 민선 통합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규현(前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후보는 24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서산시체육회를 이끌어갈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서산시 민선 체육회장 선거는 서산시민과 시 체육인들에게 너무나도 중요하고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과거 나라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체육이 이제는 명실상부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건강복지로 발전하여 왔다고 밝혔다.
국가중심의 체육정책에서 민간중심의 체육 정책으로의 변화하는 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피력하며 새로 출범하는 통합체육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는 이토록 급변하는 환경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서산시 체육인들을 화합시키고 이끌어갈 리더십을 겸비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산시 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서산시 축구협회장, 서산시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 하는 등 서산시 체육회와 30년을 동거동락 해 왔고 서산 JC, 서산로타리클럽 등 여러 사회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인맥과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자신이 적임자라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서산시민과 체육동호인들의 체육회에 대한 걱정과 여망 그리고 여러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종목별 가맹단체를 지원할 수 있는 효율적 운영체계를 확립, 서산시 등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투명한 행정으로 체육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규현 후보는 새로 출범하는 서산시 체육회는 현안 사안이 방대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도 많다며 예산집행과 인사행정을 비롯한 체육회 발전방안 등 다음 5가지 핵심사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첫 째
서산시, 서산시의회와 함께 서산시 체육회 및 체육전문인 지원 을 위한 법적제도를 정비하여 튼튼한 재정자립도를 구축 하겠습니다.
둘 째
서산시 체육회 중장기 발전계획 및 마스터플랜 수립, 인프라 확충을 통해 각종 메이저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셋 째
엘리트체육 육성 방안으로 서산시에 입주한 우수한 기업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1사 1종목 매칭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넷 째
읍, 면, 동 체육회 및 가맹단체를 예산심의와 집행에 참여시켜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다섯째
서산시민 누구나 1인 1종목 생활스포츠 환경조성을 위해 공적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이번에 실시하는 민간인 체육회장 선출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학교체육 등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면서 40여억원의 막대한 체육회 예산을 투명하고 조화롭게 집행해야 할 도덕적 리더십을 겸비한 후보가 누구인지 잘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오로지 서산시 체육회 발전만 생각하는 본인이 당선된다면 각 읍면동 체육회장, 가맹경기단체장, 대의원들의 선택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과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